코린이 비트코인하는 법 투자 원칙 3가지

4월과 5월로 이어지는 비트코인 가격 폭락으로 인해 많은 코인 투자자들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입니다.
2020년 하반기부터 2021년 3월까지 비트코인이 7개월 연속 상승할 때 시장을 경험하신 분들은 그래도 당시의 수익이 어느 정도 위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8000만 원을 넘기던 전후 시기에 시장에 들어오신 코린이 분들은 상승장을 잠깐 맛본 뒤 계속해서 이어지는 하락장을 경험하면서 다른 투자 시장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준의 마이너스 계좌를 경험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단순 조정? 본격 폭락?

 

 

단순 조정이다, 본격 하락이다, 폭락이다, 2만달러까지 떨어진 뒤 상승세로 방향을 바꿀 것이다.
여러가지 분석과 추측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개미 투자자로서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점에서 허탈함과 좌절감을 느끼기 쉬운 시기입니다.

 

 

 

코인 시장에 대한 나름의 기준이 정립된 경험많은 투자자들은 나름의 전략으로 지금의 하락장을 대응할 수 있겠지만,
이제 막 코인 시장에 들어온 코린이들에게는 지금의 시장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시기일 수밖에 없습니다.

주식 시장과는 전혀 결이 다른 코인시장, 과연 어떤 기본적인 원칙이 필요한 것인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비트코인 하는 법 1

 

 

비트코인은 높은 가치를 평가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가치 저장 수단인 금과 비교되면서 디지털 금으로 비교되기도 합니다.

비트코인의 유틸리티적 측면에서 단점이 분명하게 존재하지만, 최초의 코인이라는 가치가 인정되면서 무려 1코인이 8100만원이라는 가치로 책정되기도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코인 투자자에게 단순히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일까요? 코인을 처음 투자하시는 분들은 이 질문을 꼭 고민해보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A와 B 두 사람이 있습니다.
A는 비트코인 1개가 300만원일 때 1 비트코인을 구입했고,
B는 비트코인 1개가 8000천만원일 때 1비트 코인을 구입했습니다.
누가 더 성공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일까요?

맞습니다. 코인이든 무엇이든 투자의 기본은 '저렴할 때 매수해서, 비쌀 때 매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 기본을 망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비트코인이 신고가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가장 비쌀 때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비트코인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자 무서워서 패닉셀을 하는 것이죠.

 

 

 

가장 비싼 꼭대기에서 매수하고, 가격이 하락하는 시점에서 매도하면서 손절하는 악순환을 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있습니다.

패닉셀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머릿속은 인식하고 있을지 몰라도, 순식간에 폭락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가격 앞에서 모든 기준과 의지가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코인 투자는 단순히 코인을 소유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저렴할 때 소유해서, 비쌀 때 소유권을 포기해야 한다고 말이죠.

 

 

비트코인 하는 법 2

 

 

 

인터넷 코인 커뮤니티나 유튜브 댓글을 보면 이른바 몰빵을 해서 큰 손해를 겪었다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왠지 다시 안 올 가격일 것 같다는 자의적인 판단, 이른바 뇌동매매에 따라 가진 자금을 모두 한 번에 투자했다가, 예상치 못한 가격 하락이 이어질 때 엄청난 손실을 보는 경우입니다.

코인이든 주식이든 경험이 많거나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람들은 대부분 분할매매를 강조합니다. 매수는 분할 매수, 매도는 분할 매도를 하라는 것입니다. 코인처럼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더더욱 중요하다고 강조되는 지점입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강조되는 방식은 매수와 매도 모두 3회 분할로 매매하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나는 현재 900만원의 현금 시드를 가지고 있고, 내가 매수하고자 하는 코인의 현재가격은 2000원입니다. 나는 지금의 가격이 괜찮다고 생각해 1차 매수를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3회 분할 매수를 하기로 했다면 가지고 있는 시드의 1/3만 투입해야 합니다.

 

1차 매수를 진행했다면 추가매수의 기준점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누군가는 -30%를 누군가는 -50%를 기준점으로 잡습니다. 예를 들어 내 기준이 -30%라고 해보겠습니다.

 

 

 

2000원에 매수한 코인이 30%가 빠진 1400원으로 가격이 내려앉았다면 이때가 2차 매수 시점이 됩니다. 그럼 나는 1400원에서 300만원을 투입하고 되고, 나의 평단은 1700원이 됩니다.

여기서 또 -30%가 빠지면 3차 매수를 진행하게 되고 그렇게 평단을 조심씩 낮추게 되면 시장이 회복됐을 때 좀 더 빠르게 수익 실현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비트코인 하는 법 3

 

 

또 하나 굉장히 중요하게 강조되는 부분은 현금 비중이 늘 확보돼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신이 아니기 때문에 비트코인의 시세가 언제 하락하고 상승할지 알 수 없습니다.

특히, 예상치 못한 폭락이 나올 때 많은 사람들은 패닉에 빠지지만, 누군가는 폭락을 바겐세일로 받아들여 추가매수를 진행하거나, 신규매수를 진행해 수익을 내기도 합니다.

 

물론,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현금이 항상 준비돼 있을 때 가능합니다. 그래서, 코인투자를 할 때는 가지고 있는 투자자금 가운데 30~50%는 늘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현금으로 가지고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현금 보유도 능력이라는 것이죠.

 

 

문제는 이게 쉽지 않습니다. 상승장에서는 아무거나 사도 다 오른다는 말이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현금을 자신이 정한 기준에 맞춰 보유하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도 상승장에서는 투자한 현금이 수익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지만 최근의 하락장에서는 현금 보유 능력이 투자의 성패를 가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현금 확보 역시 투자자의 역량으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여기서 말씀드린 원칙들은 사실 많은 전문가들이나 유튜버들이 강조하는 기본 중의 기본으로 꼽히는 부분입니다.

 

 

문제는 어떤 분야든 기본을 지키는 것이 가장 어렵다는 것에 있습니다.

모두가 힘든 하락장에서 부디 기본에 충실한 투자 자세를 견지하면서 잘 견뎌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투자는 나의 시간을 뒤로하고 시장의 시간을 기다리는 과정이라는 말씀을 함께 드립니다. 빨리 수익을 내겠다는 조급함보다는 시장의 시간을 기다리며 자신이 투자한 코인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키워나가는 자세가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엔진코인 호재 시세 전망 (+ NFT)

 

스텔라루멘 시세 전망 호재

 

트론 코인 시세 전망 호재 (+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