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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스텔라루멘 시세 전망 호재

by ..........! 2021.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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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이 비트코인의 해였다면, 2018년에는 스텔라의 해가 될 것이라는 평이 나왔을 정도로 과거 스텔라루멘은 제2의 비트코인이 될 것이라는 기대주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리플과 더불어 메이저 알트 코인으로 거론되기는 하지만, 당시의 기대만큼 스텔라루멘은 투자자들을 설레게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2017년 데뷔 당시에 시세가 크게 올랐다가 폭락의 과정을 거쳤고, 2021년에 들어서야 상승세를 보이면서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스텔라는 리플의 개발자가 만들었기 때문에 사실상 리플과 형제 코인으로 불리는데요. 그래서 일각에서는 리플의 가격 상승과 스텔라의 움직임이 유사하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스텔라루멘 코인

 

 



스텔라루멘 코인은 제드 맥케일럽과 조이스 킴이 지난 2014년 설립한 오픈소스 가치 교환 프로토콜입니다. 개인대개인(P2P) 파일 공유 시스템인 이돈키(eDonkey), 최초의 대형 비트코인 거래소인 마운트곡스, 암호화폐 리플(Ripple) 등을 만든 제드 맥케일럽이 리플 랩스를 떠난 뒤에 기존의 리플 프로토콜을 발전시켜 새롭게 구현한 네트워크입니다.

그래서 리플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도 불리고, 리플과 형제 코인으로도 일컬어집니다. 리플과 스텔라루멘의 가장 큰 차이점은 리플이 기업 간의 자금 송금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면, 스텔라루멘은 개인 간의 거래를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개선작으로 개발된 것이라면 스텔라루멘은 리플의 개선작으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스텔라루멘은 기존의 다른 암호화폐보다 훨씬 빠른 전송속도로 송금을 하면서도 매우 낮은 수수료가 책정됐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본인의 자산을 스텔라 자체의 화폐인 루멘스(Lumens)로 환전할 필요 없이, 기존 법정화폐나 다른 암호화폐 등에 바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리플도 송금 수수료가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스텔라는 리플의 10분의 1 수준이어서 수수료 측면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코인으로 꼽힙니다. 

스텔라 재단은 금융 서비스 인프라가 부족한 개발도상국 위주로 먼저 진입해 공익에 이바지하고자 힘쓰고 있는데요. 이미 IBM과 파트너십을 체결로 남태평양의 나라들 간의 국제 거래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스텔라루멘 시세

 

스텔라루멘 2017~2021 시세 변화

 



2021년 4월 17일 현재 스텔라루멘은 최고가 897원을 기록하면서 700~800원대를 오가는 시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년 전인 2021년 4월 16일 54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년 동안 꽤나 큰 상승세를 보여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텔라루멘 54원은 초기 투자자들에게는 상당히 뼈아픈 가격입니다. 2017년 12월과 2018년 1월을 지나면서 500원을 넘어서며 제2의 비트코인이 될 것이라는 큰 관심을 받았지만, 2018년 2월 스텔라루멘은 폭락했고, 3년 동안 100원 아래에서 횡보하면서 나락으로 떨어질 것만 같았습니다. 

그러다 2021년에 들어서면서 암호화폐가 3년 만에 다시금 전성기를 맞아 활황의 모습을 보이면서 스텔라루멘 역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스텔라루멘 호재

 

 

 

 



스텔라루멘은 코인의 우수성과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플립사이드 크립토에서 S등급을 받은 코인입니다. 그만큼 투자에 있어서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코인으로도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스텔라루멘은 2021년 1월 우크라이나 정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점도 나름의 호재로 볼 수 있는데요. 우크라이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구축 파트너로 스텔라루멘이 선정됐습니다. 

우르카이나 중앙은행은 2017년부터 CBDC에 대한 연구를 이어왔었는데요.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이 스텔라루멘을 선택한 이유는 중앙은행이 갖춰야 할 신뢰성을 잘 반영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갖췄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스텔라루멘이 금융권과 함께 협업을 진행한 것은 우크라이나가 처음은 아닙니다. 2020년 12월 독일 대형 은행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방크하우스 폰 데어 하이트(BVDH)와의 협업도 진행됐는데요. BVDH는 스텔라를 기반으로 유로화와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 EURB를 발행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2020년 2월에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된 삼성 블록체인 월렛의 암호화폐 지원 목록에 스텔라루멘을 추가해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가상코인 투자의 우려 가운데 하나로 아직 정식 화폐로 정부의 승인과 인정을 받지 못했다는 점인데요. 스텔라루멘은 일부 국가의 은행들과 협업을 진행하면서 추후 가상화폐 시대가 더 본격화될 경우에는 상당한 경쟁력을 가질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스텔라루멘 전망

 

 

 



하지만, 이런 전망은 스텔라루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일 뿐, 아직 단언적으로 예단하기도 어렵고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도 전망할만한 근거도 없습니다. 그렇다 보니, '미래의 어느 순간' 그런 의미있는 호재가 올 수도 있지만, 이런 기대만으로 투자를 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스텔라루멘은 리플과 형제코인으로 불린다는 점이 오히려 악재로 작용하기도 했는데요. 리플이 대폭락 이후 좀처럼 상승 기운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리플에 또 속았다'라는 의미의 '리또속'이라는 표현까지 나왔고, 이런 리플의 이미지 때문에 스텔라루멘 역시 시세 상승에 발목을 잡힌 것도 일정 부분은 사실입니다.

 

 

 

 

 

 


다만, 최근 리플이 SEC와의 소송 이슈에서 우호적인 결과를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잇따르면서 리플 역시 시세 급등을 겪었고, 이런 점은 스텔라루멘에 있어서도 상당한 호재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가상 화폐 시장은 워낙 변동성이 심하고 예측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단언적으로 예단할 수 있는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과거 3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스텔라루멘이 리플 급등 시점에 맞춰서 52주 최고 시세를 기록했다는 점은 어느 정도 투자자들 사이에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것만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과연 이런 기대감이 계속 이어질지, 아니면 또 다시 폭락과 횡보를 거듭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종목 추천이나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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