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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바이든 관련주 총정리

by ..........! 2020.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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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 되면서 국내 증시도 바이든 관련주와 트럼프 관련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바이든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도 상승세를 보여서 2020년 11월 5일에는 2400선에 재안착하며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바이든 관련주와 트럼프 관련주를 가장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것은 단연 친환경 관련주와 빅테크 관련주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바이든이 당선되면 신재생에너지, 트럼프가 재선하면 빅테그 이슈가 화두가 될 것이라는 점은 이미 월가 안팎에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국내에서 바이든 관련주와 트럼프 관련주에 어떤 종목들이 있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바이든 관련주, 승리 전망에 급등

     



    2020년 11월 5일 미국 대선이 아직 안개속에 있는 가운데,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의 승리가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내에서는 증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바이든 관련주로 분류되는 2차 전지,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11월 5일 코스피는 하루 전 거래일보다 56.47포인트(2.40%) 오른 2413.79에 장을 마감했는데요.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400선을 회복한 건 지난달 13일 2403.15이후 20여일 만입니다. 코스피는 이날 2373.41로 출발해 장 중 상승폭을 키웠는데요.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이지만 우리 시각으로 이날 오전 바이든 후보가 선거인단 264명을 확보해, 당선에 필요한 '매직 넘버'로 불리는 270명에 가까워지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 됐습니다.

     

     

     

     

    바이든 당선 = 친환경 관련주

     



    이미 시장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당선될 경우 친환경·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예상해왔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2조 달러 규모의 친환경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인데요.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탈퇴한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다시 가입하고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순 제로(0)'에 도달하도록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정책과는 정 반대의 방향성을 예고한 것입니다.

     

     

     

     

     

     

     

    국내 바이든 관련주

     



    상황이 바이든에게 유리한 국면으로 흘러가자 국내 증시에서도 역시 친환경 관련 기업들의 상승가 이어졌습니다.

    삼성SDI는 전날보다 5.33% 뛰어오른 48만 4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LG화학은 4.15%, SK이노베이션은 4.55% 오르는 등 다른 2차전지 기업도 큰 폭으로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배터리 3사 외에도 풍력 발전기 관련 업체인 씨에스윈드가 7.90%, 태양광 업체 한화솔루션이 12.30%, 태양광 소재 업체 OCI가 8.38% 오르는 등 동반 급등했습니다

     

     


    바이든 관련주에는 바이오 업종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바이든이 '오바마케어' 등 보편 의료 서비스 확대를 예고했기 때문입니다. 대장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6.55% 뛰어오른 가운데 코스피 시장의 의약품 업종이 3.23%, 코스닥 시장의 제약 업종이 3.22% 각각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11월 5일 기준)

     

     

     

     

     

     

     


    눈에 띄는 것은 엔터주의 상승세였습니다. 공모 이후 고전을 겪었던 빅히트는 10.07%, JYP엔터는 5.69%,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6.56%, 에스엠은 3.50% 올랐습니다. 이처럼 엔터주가 반응을 한 것은 바이든이 당선될 경우 미중 관계 개선으로 '한한령'이 해제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바이든이 대통령이 된다면 외교정책도 트럼프 이전의 방식으로 회귀한다는 점에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감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바이든 인맥 관련주

     

     


    바이든 관련 인맥으로도 관련주가 분류되고 있는데요. 국내 기업들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한성기업 : 임준호 대표가 시라큐스 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했다는 것 때문에 바이든 관련주 대장주로 분류됩니다.

    마이크로프랜드 : 조병호 대표가 시라큐스 대학교 출신이라서 바이든 관련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엘엠에스 : 황성돈 상무이사가 바이든과 같은 시라큐스 대학 출신이라는 점에서 바이든 관련주로 분류됐씁니다.

    두올 : 조인회 대표가 미국 델라웨어 대학 출신이라는 점에서 바이든 관련주로 분류되는데요. 바이든도 이 학교에서 학위를 받았습니다.

     

     

     

     

     

     

     

    트럼프 관련주

     



    트럼프 관련주는 빅테크 기업입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 이엠더블유, 서진시스템, 다산네트웍스, 쏠리드 등이 꼽힙니다. 11월 4일 상황만 하더라도 트럼프의 당선이 우선시 되면서 트럼프 관련주가 급등하고, 바이든 관련주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었는데요. 트럼프 당선 전망이 우세해졌을 당시 월가와 국내 증권가가 비상에 걸린 상황은 아래에 정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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