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카닷 코인, 이더리움 킬러? (+ 시세 호재 전망)

이더리움의 경쟁 프로젝트를 이야기 할 때 항상 세트로 묶여서 비교 평가받는 코인들이 있습니다. 바로, 에이다와 폴카닷입니다. 그러고 보면 이더리움과 에이다, 폴카닷은 여러 공통점들이 있습니다.

창시자들이 모두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라는 공통점이 있고, 다른 디파이 앱들을 개발할 수 있는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이더리움의 보완재라는 평을 받으면서 3년 안에 100달러 달성이 가능하다는 정망이 나오기도 하는 폴카닷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이다에 대한 분석은 아래 링크를 보시면 됩니다.

 

에이다 코인 시세 호재 전망, 필수체크 항목들!

폴카닷은 시작부터 기존 블록체인의 문제점을 해결하겠다는 포부로 세상에 나왔습니다. 폴카닷은 확장성의 문제를 기존 블록체인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했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처리할 수 있는 트랜잭션량이 제한적이도 속도가 느리다는 것이었습니다. 뒤집어 말하면 이런 확장성의 이슈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폴카닷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폴카닷이 채택한 방식은 이른바 멀티 체인 구도입니다.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인터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프로젝트인데,  크게 릴레이체인과 파라체인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릴레이체인은 거래 여부를 결정하는 중앙 관리자  역할을 하고,  파라체인은 거래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보조 체인의
역할을 합니다.

릴레이체인은 폴카닷의 중심이 되는 메인 체인으로 폴카닷 네트워크의 보안과 개별 체인인 파라체인 사이의 데이터를 중개합니다. 릴레이체인에 병렬 구조로 연결된 여러개의 파라체인들이 폴카닷 위의 트랜잭션을 처리하기 때문에,
하나의 체인만 구동되는 기존 블록체인보다
몇백배 빠른 속도로 처리가 가능합니다.

폴카닷 측은 초당 트랜잭션이 100만개가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통상 비트코인의 트랜잭션 속도가
초당 최대 7개, 이더리움이 25개인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개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릴레이체인을 중심으로 수많은 파라체인들이 독립적으로 돌아가는 방식을 통해서
더 많은 양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서 확장성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폴카닷 네트워크는 웹3.0 기술을 기반으로 합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인터넷 환경은 웹2.0으로
페이스북 등의 SNS나 전자상거래처럼 유저들 사이에서의 소통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아마존이나 구글 등 거대 빅 테크들이 
중앙서버에 이용자의 데이터를 대량으로 수집하고
저장하고 있고, 개인 정보 유출 우려가 발생한다는 점은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거론됩니다.

폴카닷은 이런 중앙화된 시스템에서 벗어난 탈중앙화된 웹3.0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웹 3.0은 모든 자료와 정보가 분산화, 분권화된 차세대 네트워크 구조로 중앙화된 서버가 없는 분산형 웹입니다.

즉, 폭카닷은 탈중앙화를 통해 웹 2.0보다 개인정보를 더 지켜주면서 동시에 더 빠른 방식의 처리 속도를 구현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혁신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폴카닷 프로젝트를 세상에 들고 나타난 인물은 개빈 우드입니다.

한때 비탈릭 부테린과 함께 이더리움 재단을 공동 설립하면서 지금의 이더리움 생태계가 탄생하는데 꽤 큰
역할을 했던 인물입니다. 하지만, 비탈릭 부테린과는 뜻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더리움재단을 탈퇴하고 웹쓰리 재단을 창립했습니다.

개빈 우드는 컴퓨터 공학 석사,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비즈니스보다는 기술 개발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에이다의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 역시
부테린과의 갈등으로 인해 이더리운에서 나왔다는 점을 보면 공통점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찰스 호스킨슨은 이더리움 재단을 영리 비즈니스
기업으로 키우길 원했고, 이 지점에서 부테린과 
갈등 양상을 보이다 떠난 케이스입니다.

이런 측면을 보면, 개빈 우드와 찰스 호스킨슨은
전혀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찰스 호스킨슨이 비즈니스 방점을 찍고 있다는 점은
에이다의 경우 이미 여러 기업이나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점에서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에이다에는 비즈니스 전담조직 이머고가 있는데,
IBM이나 에티오피아정부, 에딘버러 대학 등
여러 분야의 조직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반면, 폴카닷의 경우 아직 파트너들 가운데
상대적으로 유명한 기업을 찾아보기는 어려운데, 
개빈 우드의
학자적 성향이 반영된 것이라는 평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미 폴카닷은 시가총액 사이즈로 보나
프로젝트의 성과로 보나 그 규모와 위상이
상당히 커졌기 때문에
이전 보다는 쉽게 파트너십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존재합니다. 그만큼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는 의미로도 볼 수 있습니다.

폴카닷은 이더리움의 단점을 크게 보완한다는 점에서
이더리움의 진정한 경쟁자라는 평을 받기도 합니다.

외신 보도내용을 보면 핀테크 전문가 캐피탈2마켓의 CEO 키스 블리스가
3년 안에 폴카닷의 가격이 1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담겨 있습니다.

 

 

키스 블리스는 폴카닷이 이미 많은 디앱이 활동하고 있는
이더리움을 대체할 정도는 아니지만,
두 메인넷 사이에 경쟁은 존재한다면서,
100달러 전망을 내놨습니다.

대체재가 되기는 어렵지만 보완재 역할을 하면서
그 가치를 크게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폴카닷은 2021년 8월 7일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은 200억 달러고, 전체 랭킹은 9위입니다.

명실상부한 메이저급 코인으로 볼 수 있는데,
플립사이드 크립토에서도 A 등급을 받고 있는
우량 코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해 연말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의 최대 잠재 경쟁 프로젝트로 폴카닷을
꼽았습니다.

코인베이스는 "이더리움은 개발자 활동 수준,
이용자 규모를 비롯해 스마트 컨트랙트 역량 등의
분야에서 뚜렸한 우위를 선점했지만,
일부 프로젝트의 성장세도 위협적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코인베이스는 폴카닷과 더불어 코스모스와 플로우, 테조스, 솔라나 등을 꼽았습니다.

이더리움이나 에이다 등 스마트 컨트랙트나 디파이 등의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폴카닷은 분명 눈여겨 볼 가치가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다만, 이미 단기적으로 시세를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진입을 하더라도 저항선이나 눌림목 구간에서
들어가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늘 강조드리지만, 신규진입을 하실 때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충분하게 리서치를 진행하신
뒤에 신중하게 판단하셔야 후회할 일이 적다는 점도
말씀드립니다.

특히, 폴카닷과 에이다 뿐만 아니라,
솔라나와 코스모스, 플로우 등의 프로젝트 역시
함께 주목받고 있는 이더리움 계열의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눈여겨 보시는 것도 괜찮은 
투자 전략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능성 자체만 놓고보면
오히려 이더리움을 넘어선다는 평을 받을 정도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플랫폼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은
블록체인 기술 발전의 속도가 참 놀라운 
수준이라는 점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솔라나와 코스모스 등 시장의 주목도가 높은
프로젝트들에 대해서도 추후 별도의 포스팅을 통해서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이더리움의 경쟁 프로젝트들이 함께 미래의 모습을 어떻게 바꾸게 될지 궁금한 부분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종목 추천이나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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