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인피니티 코인 시세 호재 전망 (+ 추가 상승?)

요즘 엑시인피니티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오르기도 많이 올랐고, 거래량도 많아서 
하락장에서 이렇게 올라도 되는 것인가,
이런 말이 나올 정도로 시세를 받았습니다.

엑시인피니티는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게임인데,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작동하는 NFT 게임들 가운데
가장 인기가 많은 게임으로 꼽힙니다.

 

 

 

하루 사용자 수만 25만 명이 넘고
게인 안에서 발행되는 NFT의 월간 거래액이
12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엄청난 열풍의 주인공이기도 한데,
아예 엑시인피니티를 통해 생계를 꾸리는 경우가
흔할 정도로 단순히 게임 그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잘 하면 100달러까지 갈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이렇다 보니 지금이라도 들어갈까를 놓고
고민하는 분들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통상적인 상황에서 이미 단기적으로 엄청 올랐기 때문에 지금 신규로 들어가는 것은 그다지 전략적인
매매 방식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추후 눌림목 구간에서 매수를 하거나,
아예 장기투자를 염두에 두고 계신 분들의 경우에는
관심 종목에 넣고 흐름을 잘 관찰해볼 정도의
가치는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분석 종목으로
선택했습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이 포스팅은 종목 분석일 뿐 매수 추천을 
하는 게 아니라는 점 거듭 강조드립니다.

매수는 언제나 폭넓은 리서치를 한 뒤
비트코인 상황을 보고, 
내 기준에 따라 최종 판단을 해야
남탓 안 하고, 후회할 일도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2021년 7월 24일 오후
엑시인피니티의 업비트 거래대금은 3조6천억 원대입니다.

7월 21일 2만6천원대였던 것이
불과 사흘 만에 장중 5만 6천원을 넘어섰습니다.

7월 초만하더라도 6천원에서 7천원을 오르내리던 것이 한 달도 안 돼 5만 원대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시세가 크게 오르면서
엑시인피니트가 올해 안에 1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데일리호들 보도를 보면
암호화폐 분석가 가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더리움 NFT 게임 엑시 인피니티의 거버넌스 토큰 엑시가 잘 하면 연내 1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는 엑시 상승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시가총액이 아직 낮은 수준이고 베스팅 일정이
길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품질, 일관성, 커뮤니티에 대한 노력 등의 측면에서 엑시 인피니티는 암호화폐 업계에서 보기 드문 수준을 갖췄다. 게임이 성공할 수 있었던
근본적인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체 엑시인피니티가 어떤 게임이길래
이렇게 비트코인 하락장에서도 큰 시세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일까.

엑시인피니티는 지난 2018년 창업한
베트남 스타트업 스카이마비스가 제작한 게임입니다.

지난 5월 750만 달러, 우리돈으로 85억 원 정도
투자 유치를 받으면서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이더리움 생태계의 NFT 게임 가운데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4월 말 하루사용자는 3만명 수준이었는데,
7월 초에는 25만명 수준으로 급증했습니다.

게임에서 발행되는 NFT의 월간 거래액이 12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게임 속의 가상 부동산을 의미하는 랜드가
150만 달러, 우리돈으로 17억 원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엄청난 규모의
시장을 형성한 셈입니다.

사실 엑시인피니트는 게임 자체는 굉장히
단순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크립토키티와 포켓몬을 섞어서 만든 느낌을 주는데
배틀과 미니게임 등 다양한 포맷을 적용했습니다.

게임의 핵심은 엑시라는 이름의 캐릭터입니다.

각각의 엑시들은 모양도 다르고, 가치도 다른데, 이들 각각에 NFT가 적용돼 사고 팔 수가 있습니다.

엑시 3개를 구입해야 게임을 할 수 있는데
저렴한 것은 0.1이더 정도이지만, 가장 비싸게 거래된 것은 무려 300이더에 달합니다. 엑시 하나가 6억 넘게 거래되고 있는 것입니다.

엑시인피니트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돈이 몰리는 가장 큰 이유는 말 그대로 돈이 되기 때문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게임을 즐기면서 돈을 벌 수 있는 플레이 구조가 갖춰져 있는 것이 가장 결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임 자체적으로 토큰이코노미가 만들어져 있어서
게임으로 번 토큰을 현금화할 수 있고,
게임 속 아이템들을 사고 팔 수 있습니다.

특히, 게임 방식 자체가 단순하다 보니
누구나 접근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누구나 돈을 벌 수 있는 게임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현재 엑시인피니티가 거의 열풍 수준으로 불고 있는 나라는 다름 아닌 필리핀입니다.

전체 사용자의 60% 정도가 필리핀에서 유입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물론, 게임 자체가 재미있다는 이유로 인기를 
끈다기 보다, 게임이 개발도상국의 서민들이 
먹고살 정도의 돈벌이 수단 역할을 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서민 경제에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엑시인피니티가 서민들의 생계유지 수단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워낙 인기를 끌다 보니 핵심 캐릭터인 엑시를 구입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엑시를
대여해주고 이자를 받는 서비스까지 나온 상황입니다.

단순한 설정을 가진 블록체인 기반 게임 하나에서
여러가지 파생 비즈니스가 생겨나고 있는 것으로도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물론, 돈이 된다는 인식이 퍼져나가면서
아예 휴대폰 수백대를 놓고 24시간 게임을 돌리는 
일종의 작업장까지 생겨난 것은 우려점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엑시를 키우고 게임 아이템과 랜드, 재화 등을
현금화하는 전문적인 집단까지 생긴 것인데,

순수하게 게임을 통해서 돈을 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자체가 돈벌이 수단으로만 집중되기도 하다보니 
게임으로서 엑시인피니트의 가장 큰 장점 자체를
희석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런 열풍에 가까운 인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올해 안에 지금보다 두 배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지금이라도 올라타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도 적잖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당연히 이미 단기적으로 크게 오른 
지금 들어가는 것은 그다지 전략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더 급등할 가능성도 있겠지만,
달리는 말에 올라타지 않는다는 기본 원칙을
지키는 관점에 따라서 저는 지금 매수하지 않습니다.

다만, 인기도 좋고, 실제로 많은 돈이 몰리고 있고,
잠재적 전망도 좋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 있는 만큼

관심 종목으로 넣어두고 흐름을 관찰하다가
저점 또는 눌림목 구간에서 진입을 고밀해볼
가치 정도는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종목에 대한 관점 역시 사람마다 다를 것이기 때문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각자의 기준에 따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끔 종목 분석을 올리면
지금 사도 되는지를 여쭤보시는 분들이 계신데, 

매수매도 타점은 누군가의 추천이 아니라
내 기준에 따른 결정으로 이뤄져야 후회도 원망도 
남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엑시인피니티는 단순한 게임도
블록체인 기반을 통할 경우에 훌륭한 비즈니스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눈에 띕니다.

이 단순성을 가진 게임이 한 나라의 서민 경제를
지켜준다는 점에서 그렇고
 
하루에도 수백억 원, 수천억 원의 돈이 몰린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특히, 게임에서 파생된 별거 아닌 것 같은 것도
하나의 비즈니스가 된다는 측면에서
블록체인 시대에는 기존의 것도 새롭게 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해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직접 플레이를 해볼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엑시 하나 사서 키워보는 것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7월 25일 기준으로 비트코인이 다소간의 안정화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일부 알트코인들이 큰 시세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럴 때 괜한 조바심에, 별다른 준비도 없는 상황에서
시세가 오르는 것만 보고 나도 들어가볼까 하는 마음으로 진입하게 되면 대체로 만족보다는 후회하는 
경우가 저는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단타 매매에 경험이 충분하신 분들에게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겠지만, 경험도 부족하고
분석력도 부족한 초보들에게는 절망의 시작점이 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초보분들이라면 이런 부분들 참고하셔서
매매하시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종목 추천이나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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