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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비트코인 ETF 언제 미국 승인 가능할까?

by ..........!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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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트코인 시장은
말 그대로 엉망진창입니다.

국가적 패권 다툼 양상도 보이고,
거대 기관과 고래들도
선물 시장에서 기싸움을 하느라
개미 투자자들의 한숨만 커지고 있습니다.

 

 

 



                                                                                                                                                                                                                                                                                                                                                                                             


일단 당장은 시장이 엄청나게
혼란스럽고 시세도 엄청난 폭락을 겪고 있지만,
적잖은 사람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이슈가
바로 미국의 비트코인 ETF 승인입니다.

캐나다와 영국에서는 이미 비트코인 ETF가
상장된 가운데, 미국에서는 유독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워런 버핏이 투자한
브라질의 은행이 비트코인 ETF를
남미 최초로 출시하면서,
결국엔 워런 버핏도 우회 루트를 통해
비트코인 투자에 나서게 됐습니다.

이처럼 미국을 제외하고 여러 나라에서
비트코인 ETF가 잇따라 출시된다는 것은
그만큼 수요가 확실히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국에서는 이번에 또 다시
승인 연기 결정을 내렸지만,
시장의 전체적인 흐름을 거스르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이 왜 비트코인 ETF 승인에
이렇게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것인지,
올해 안에 승인이 이뤄질 수 있는 것인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여러 상황들을
살펴보면서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가
지난달 비트코인 ETF 승인을 6월로 연기했을 때도
시장에서는 6월 승인 가능성을
그렇게 높게 바라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연기 결정이 내려진 것은
텍사스 패밀리 투자펀드 발키리 디지털에셋이
신청한 것입니다.

또 다시 승인 결정이 미뤄진 것이 비트코인과 관련한 악재이긴 하지만,
이미 시장에는 충분히 반영됐다는
분석이 많은 모습입니다.

SEC는 이번에 승인 결정을다시 연기하면서
"비트코인 ETF가 시장 조작에 취약한지 여부를
확인해야 하고, 어떠한 시장 참가자라도
시장에 심각한 영향을 주지 않고
비트코인을 사고 팔 수 있어야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더 듣겠다는 것인데,
최종 결론은 45일 뒤로 연기됐고,
이에 따라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경우에는
오는 8월 10일 최종 결정이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미국 SEC가 비트코인 ETF 승인을 또 다시 연기한 날,
공교롭게도 브라질과 두바이에서는 비트코인 ETF가 처음으로 출시됐습니다.

시장의 관심을 받은 것은 단연
브라질의 첫 ETF 승인입니다.



이번 브라질의 비트코인 ETF 출시를 주도한 곳은 QR 캐피탈과 누뱅크입니다.

QR 캐피달은 남미에서 가장 큰 자산 관리 회사이고, 누뱅크 역시 남미 최대 디지털 뱅크입니다.

누뱅크는 특히, 지난 6월 9일 워런 버핏의 버크셔 헤서웨이가 5억 달러를 투자하면서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비트코인을 끊임없이 비판해 왔던 워런버핏이
결국 우회적인 방법을 통해서 비트코인 투자에 나선 것이기 때문입니다.


캐나다와 영국에 이어, 남미와 두바이에서도
비트코인 ETF가 출시되면서
미국 역시 마냥 미룰 수만은 없는 모양새가 됐다는
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시장에서 하나의 흐름이 됐다는 것은
그만큼 투자 수요가 존재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이걸 최대 투자시장인 미국이 무시하기는
어렵다는 해석입니다.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ETF에 관심을 두는 것은
비트코인 ETF가 비트코인이 가진
투자처로서 최대 약점을 해소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은 현존하는 가장 변동성이 높은
투자 상품입니다.

그래서, 투기성 자본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상품이기도 합니다.



비트코인이 금이나 주식, 채권 등과 같이
전통적인 투자자산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이 꼬리표를 떼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비트코인 ETF는 비트코인의 엄청난 변동성에
안정성을 주입시키는 장치가 될 수 있습니다.

동시에 가상 자산이면서
실물 자산으로서의 특성을 더하게 됩니다.



ETF는 개별적인 주식과 채권
원자재 가격과 더불어, 이들을 기초자산으로 만든
주요 가격 지수가 오르고 내리는 만큼
수익률이 따라가도록 설계됩니다.

여러 사람들의 돈을 모아서 투자하는
인덱스펀드 성격을 가졌지만,
이 펀드를 주식 시장에 상장시켜
개별 종목처럼 사고 팔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인덱스펀드에 가입하는 번거로움도 없고,
주식처럼 쉽게 사고 팔 수 있다는 점은
꽤나 큰 장점입니다.

비트코인ETF를 사면, 비트코인을 직접 사지 않아도
비트코인에 좀 더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변동성이 큰 비트코인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주식시장의 옷을 입혀서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게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일단 비트코인 ETF가 승인되면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ETF를 런칭하기 위해서는
기관이 비트코인을 직접 사들여야 하고,
자연스럽게 비트코인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2004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금 ETF가
세계 최초로 출시된 뒤
7년 만에 금값은 1온스에 500달러 하던 것이
1900달러 이상으로 폭등했습니다.

비트코인 ETF가 출시되면
비트코인 가격이 폭등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는 것은 금ETF 출시 이후의
학습효과도 어느 정도 작용한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미국에서 ETF 승인은 올해 날 수 있는 것일까.

사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올해 안에
승인이 나면 좋겠지만,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도
존재한다는 분석도 많습니다.

아직 비트코인 가격 급등락 이슈와
시세 조작 이슈를 명확하게 통제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에,
미국 SEC는 이 점을 꽤 비중있게 바라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MIT에서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강의를 했던 개리 갠슬러가 SEC 위원장을
맡으면서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ETF 승인은
이제 시간 문제라는 전망도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개리 갠슬러 위원장은
6월초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 소위원회에 출석해서
"가상자산시장에서 투자자 보호 장치가 너무
미흡한데다 거래소 가운데 SEC에 공식 등록한 곳이
한 곳도 없다"라고 밝히면서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미국의 이런 태도와 상관없이
비트코인 ETF는 전세계적인 트렌드가 돼 가고 있고,

미국에서도 이번에 SEC가 또 승인을 미룬
반에크의 신청 이외에도 피델리티와 NYDIG 등
9건이 SEC에 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반에크 ETF에 대한 승인이 이뤄지면
주식시장에서 비트코인 ETF가
꽤나 잇따라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워렌 버핏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자가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래서 워렌버핏이
비트코인을 일관적으로 비판했을 때
그 의미 역시 상당히 크게 시장에
작용했고,

반대로 이번에 워렌 버핏이
결국에는 비트코인에 5억 달러나 투자하는
결정을 내리는 모습 역시
시장에 적잖은 의미를 제공해주는 모습입니다.

장 상황이 좋았다면
엄청난 호재가 됐을 법한 이슈지만,
지금의 하락 조정장을 뒤집을 정도의
임팩트를 안기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이 올 연말에 1억 이상을
돌파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에는
비트코인 미국 ETF 승인 등
의미있는 호재들을 감안한 전망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만큼, 미국의 비트코인 ETF 승인은
꽤나 큰 파급력을 줄 것이고
비트코인의 시세에는
전환기적인 의미를 가져다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미국이 언제 승인할지, 아니면 승인하지 않을지 등은 예단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전세계적인 분위기가 비트코인 ETF 출시에
방향성을 맞춰서 흘러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 시장 상황이 너무 어렵다 보니
큰 비중의 손절을 했다는 분들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시장이 정말 망할 것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강한 하락세를 보여주다 보니,
비트코인 ETF라는 객관적인 사실을 통해
시장에는 여전히 희망이 남아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당장 SEC가 8월에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시장의 큰 흐름을 거스르긴 어려운 만큼
결국에는 승인을 하게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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