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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사망 진짜 원인 (+ 재혼 부인 나이 학력)

by ..........! 2023.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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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사망 원인

 

코미디언 겸 사업가 서세원이 캄보디아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봉정민내과의원의 의사 봉정민 대표원장이 서세원의 사인에 대한 소견을 밝혔습니다.

지난 21일 봉정민 원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최근 서세원씨의 사망소식을 접했을 때 문득 제일 먼저 드는 생각 중에 하나는 너무 갑작스러운 '사인이 뭘까?' 였다”라며 “그런데 최근 보도된 사진을 딱 보니 전혀 조절되지 않는 당뇨 환자의 특징에 그냥 의문이 스르륵 풀리는 느낌이다”라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봉정민 원장은 “비만 환자 분들 중에는 당뇨가 심하면 살 빠진다고 기대하는 경우가 있는데 지방이 빠져서 건강해지는 게 아니라, 이렇게 근육이 녹아서 뼈만 남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마지막 김치찌개 식사 후 사탕을 먹고 애연가였던 병력까지 추가해보자면, 아마 심근경색 직전 혈압이 떨어지면서 식은땀 흘리고 어지러운 상황이 발생하자 저혈당으로 오해하고 사탕을 먹었을 것이고, 수액을 맞으며 안정을 취하려고 했을 터다”라고 추측했습니다.

봉 원장은 “일반적으로 당뇨 환자들은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혈관이 막히면서 심장기능이 떨어져 대부분의 심근경색 증상인 가슴 통증 대신 그냥 답답하고 소화가 잘 안되는 느낌으로 ‘체했다’고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유족들은 '의료사고'라며 부검한다는데 사인은 '심근경색'이 아닐까 추측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봉정민 원장은 “안타깝게도 주변에 의사가 없었던 이유로 이번엔 링거가 범인일지 캄보디아가 범인으로 몰릴지 예측하기 쉽지 않다”라며 “하여튼 누군가 사망하거나 다치는 경우 옆에 있으면 가해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누명을 쓰고 싶지 않으면 사려야 한다”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살아생전 참 여러 가지 일이 많았지만 좋은 곳으로 가시길”이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서세원은 지난 20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 미래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습니다. 고인은 평소 지병으로 당뇨를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링거는 잘못 없다

 



서세원 씨가 지난 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에서 링거를 맞던 중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링거 주사'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도 퍼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직 의사들은 일반적으로 링거를 맞고 쇼크사할 가능성은 낮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의학 관련 유튜브 채널 '비온뒤'를 운영하는 홍혜걸 박사는 지난 2023년 4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서세원 씨 죽음으로 링거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한마디로 링거가 사망원인이 아니냐는 일부 추측은 '넌센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링거는 체액과 동일한 성분으로 물과 전해질이 기본이다. 필요에 따라 포도당과 아미노산이 들어갈 뿐 어떠한 독성 혹은 알레르기 부작용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홍 박사는 이어 "커피 마시다 죽었다고 해서 커피가 원인이 아니듯 링거는 잘못이 없다"라며 "오염되거나 변질된 것만 아니라면 링거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세원 씨의 사망은 아마 지병 등 기왕력(기존 병력)이 있거나 심장 쪽 돌연사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습니다.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남궁인 교수도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의학채널 비온뒤'에 출연해 서 씨 사망이 ‘링거로 인한 쇼크사’는 아닐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그는 "수액은 수분, 전해질, 당으로 돼 있다"며 "우리 몸의 구성 성분이기 때문에 이론상으로 이 수액에 다른 물질이 들어가지 않은 경우 100%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15년째 많은 사람들에게 링거를 놓고 있지만 쇼크나 알러지가 나는 경우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다만 "링거가 오염됐거나 수액에 다른 성분이 들어갔다면 쇼크사나 아나필락시스(특정 물질에 대한 과민 반응)가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생각보다 드물다"고 강조했습니다.

남궁인 교수는 '건강한 사람이 급사하는 경우'에 대해 "대부분 급성 심근경색이나 관상동맥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뇌혈관이나 뇌의 문제, 패혈증이나 내과적 원인, 고칼륨혈증, 당뇨병성 케톤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세원 생활고 겪었다

 



지난 2023년 4월 20일 숨진 방송인 출신 사업가 서세원이 생활고를 겪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세원의 오랜 지인인 박현옥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부회장은 "자금 사정이 좋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렵게 지냈다"면서 "그럼에도 현지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해 많은 일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서세원은 2020년 말 캄보디아로 건너간 후 여러 사업을 시작했는데요. 방송국 건립 등 3조 원에 이르는 미디어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국내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직후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이 되면서 사업 진행이 멈췄고, 여기에 현지 고위층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박 부회장은 "코로나19가 끝나서 이제 다시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려 준비 중이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세상을 뜨면서 사업 추진이 어렵게 됐다"고 토로했습니다.


 

 

재혼한 부인은 혼절



캄보디아 박현옥 전 한인회장은 서 씨의 재혼 부인에 대해서도 상황을 전했습니다. 박 전 회장은  “재혼한 부인이 충격을 받아 처음에 혼절했다 지금도 상태가 좋지 않다”며 “현재 사원에 마련된 빈소에 같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서세원 씨는 항상 딸과 같이 다녔는데 딸은 아빠가 죽은 걸 아직 인지하지 못한다. ‘아빠 한국 갔다’고 얘기했다”고 전했습니다.

서세원은 지난 2020년 더팩트와의 인터뷰에서 “환갑에 탄생한 딸 아이는 제 삶의 전부다. 가장 힘들고 고된 인생의 기로에서 저에게 빛을 안겨준 천사”라며 “다시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동력이 됐다. 저는 방송인으로 살다 한순간 모든 걸 다 잃었지만, 이 아이를 만난 걸로 개인적으론 충분히 보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서세원 나이 학력 프로필



출생 : 1956년 3월 18일
충청북도 청주시
사망 : 2023년 4월 20일 (향년 67세)
캄보디아 프놈펜 29스트리트 4번지 미래폴리클리닉
본관 : 달성 서씨
학력
대전삼성국민학교 (졸업)
부산대신중학교 (졸업)
대륜고등학교 (졸업)
경기대학교 (국어국문학 / 학사)
신체 : 180cm, 69kg, 270mm, O형
가족 : 부인(2016년 재혼)
딸 서동주, 아들 서종우
딸 서동수
종교 : 개신교
데뷔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
경력
2011년 솔라그라티아 교회 담임목사
수상
1999년 제6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희극연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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